젊은지구라는 말을 들어봤나요?

젊은지구라는 말을 들어봤나요?

젊은지구의 반대말인 오랜지구는 현대 과학계의 정설로서, 우주의 나이는 138억년, 지구는 약 45억년 전에 생겨났고, 지구상의 생명체는 약 38억년 전에 출현했다는 이론이다.

젊은지구는 성경을 기반으로 추측한 지구의 나이가 (나아가 우주의 나이가) 6천년 전 ~ 1만년 전이라는 것이다.

[30가지 테마로 본 창조과학]이라는 책에서 소개하는 젊은 지구에 대한 증거는 아래와 같다.

1. 현재 연대측정에서 대표적인 방법으로 손꼽히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이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

2. 인구 통계학적으로 현재의 70~80억 인구를 설명하기에는 지구의 나이가 젊어야 한다는 점

3. 대륙의 침식속도, 바닷물의 염분도 증가속도, 해양 퇴적물 증가 속도, 태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속도, 지구 자기장의 세기 변화 속도, 지구의 자전 속도의 변화, 대기 중 헬륨 양의 변화 모두 지구의 나이가 젊은것을 가리킨다는 점

이 내용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다루도록 하겠다.

아무래도 젊은지구, 오랜지구를 다루기 위해서는 한국창조과학회의 활동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한국창조과학회의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한국창조과학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설명하고 있다.

우선 우주의 시작은 우연이 아닌 지적설계의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아래 다섯가지를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1. 안식교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 종말론, 구원론을 따르지 않는다.

  – 정통 기독교 순수 복음주의 초교파 학술단체이다.

2. 사이비 과학자들이 아니다.

3.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 성경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 하나님의 말씀이 과학적으로도 사실임을 변증할 뿐이다.

4. 극단적 문자주의를 따르지 않는다.

  – 기록된 말씀대로 믿을 뿐, 모든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지 않는다.

5. 과학 법칙을 부정하거나, 하나님의 창조행위를 왜곡하지 않는다.

한국창조과학회의 활동은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 위안이 된다.

혹시나 맹목적으로, 또는 필요한 과학만 취하면서 편협하게 과학을 바라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거기에 대한 걱정은 좀 덜었다.

하지만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않는다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과학적으로도 사실임을 변증할 뿐이라는, 뭔가 서로 상충되는 내용을 같은 내용인것처럼 적어놓은게 맘에 걸린다.

많은 내용이 포스팅되어 있는데, 시간이 날때마다 하나씩 살펴볼 예정이다.